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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nel: 후라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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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대로 해 보는 대통령 후보 촌평

안철수 제발 옛날 국민학교 교과서에 나왔던 철수와 영희처럼은 하지 말아 주세요. 모범생 같이는 보이지만 활기가 전혀 없어요. 길남이처럼 하는 것 또한 호감 안 가요.그리고 지난 보궐선거에서 부산 영도에서 김무성이랑 한 판 붙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애꿎게도 서울 노원병을 택하고 안전빵으로 간 거는 간이 작아서 그랬을까요? 대한민국 유권자들은 쫀쫀한 것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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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령하던 장군보다 직접 싸운 백성 기억해요

지역 아이들에게 지역 역사를 돌려주자 (3) 가이드북 활용 탐방 <초등학생을 위한 거제지역사 가이드북> 활용 사업은 단지 책을 1권씩 나눠주고 읽거나 공부하게 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읽어보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없지 않겠지만 가이드북에 나오는 역사·문화 현장을 찾아 보고 만지는 데에는 미치지 못하는 법이다. 경남도민일보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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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아이들에게 지역 역사를 돌려주었더니

지역 아이들에게 지역 역사를 돌려주자 (4) 우리 아이들의 다양한 피드백 경남도민일보는 <초등학생을 위한 거제지역사 가이드북>을 만들면서 아이들의 참여를 위해 여러 가지 이벤트를 마련했다. 가이드북 읽고 소감 올리기, 가이드북 속 현장 찾아 인증샷 찍기, 현장 특정 유물 자세히 그리기, 현장 탐방하고 소감 올리기, 주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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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게 자부심 주는 성심당, 취재과정도 행복했어요"

[인터뷰]<우리가 사랑한 빵집 성심당> 저자 김태훈 씨1987년 6월 민주항쟁 때 대전의 빵집 성심당 직원들은 유니폼을 벗고 시위대에 잠입, 빵과 비닐랩(최루탄으로부터 눈을 보호하는)을 나눠주었다. 전경들에게도 빵과 물을 나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경찰은 성심당을 보건범죄로 엮어 사법처리를 시도했다. 징역 5년 이상에 해당하는 중범죄였다.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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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에서 환영받는 자유발언 특징 분석해보니

촛불 혁명의 역사는 어떻게 기록될까요?요즘 저는 세계적인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유튜브'를 미디어로 삼아 영상 저널리즘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최순실-박근혜 국정농단에 따른 촛불집회 현장을 주로 촬영, 편집해 올리고 있습니다. 기자로서 이 시국에 작은 역할이라도 해보자는 취지입니다.지금까지 약 100여 개의 영상을 올렸는데요. 각 영상에 대한 시청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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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의 하수인 권력의 주구가 세운 표지석

경남 의령군 지정면 성산마을에 가면 기강(岐江:거름강)나루가 있다. 의령과 함안을 북과 남으로 가르며 서쪽에서 흘러온 남강 강물이 낙동강으로 합류하는 지점이다. 기강나루는 임진왜란 의병장 망우당 곽재우의 첫 승전지다. 곽재우는 1592년 5월 4일과 6일 여기 강물 아래에 나무말뚝을 박아둔 다음 낙동강을 거슬러 올라온 왜군의 배가 걸리자 습지 풀밭에 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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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인 만나 진솔 대화에 생생 체험까지

[창원지역청소년진로체험단](2) 소규모 구성으로 경험치 높여 환상 줄이고 진로 설계 꼼꼼히 두산중공업이 지원하고 창원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창원지역 중학교 자유 학기제 M.Y. Dream 청소년 진로체험단' 활동에는 석동중 진전중 창원남중 토월중 4개 학교 87명이 참여했다. 8월 19일 창원남중 발대식으로 시작한 활동은 12월 15일 발표회를 치르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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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체험도 좋았고 진로 설계도 좋았다

[창원지역 청소년 진로체험단] (3) 10회차 마친 아이들 소감 두산중공업 지원과 창원교육지원청 주관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M.Y. DREAM 청소년 진로체험단은 참여한 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고 어떤 반응을 받았을까? 이를 알아보기 위해 간단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체험단 활동을 전후해 학생들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를 직업과 관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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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고 나서 다시 보니 박물관 참 예쁘구나"

2016년 경남 지역 고등학생 우리 고장 바로 알기 역사문화탐방경남도민일보가 경상남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는 '청소년을 위한 우리 고장 바로 알기 역사문화탐방'이 올해로 4년째를 맞았다. 학교 공부에서 전국적·세계적인 것에 치여 소홀하게 다뤄지는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몸으로 누리는 프로그램이다. 2015년까지 3년 동안은 고등학생들만 대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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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첫 작업-잘못쓴 부분 바로잡기

2016년 5월 책 <경남의 숨은 매력-역사문화 스토리텔링>을 내었습니다. 지역 역사문화를 보편적인 관점에서 천편일률로 써내려가는 대신 지역의 독특한 측면과 두드러지는 장점에 초점을 맞추려고 나름 애썼습니다. 경남 열여덟 시·군 스무 개 지역을 돌아보면서 느끼고 취재·정리한 내용을 2014년 한 해 동안 <경남도민일보>에 연재했고 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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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스터를 본 현직 경찰관 황운하의 소회

황운하의 생각 : 수사구조 개혁은 공정사회의 첫걸음일뿐, 경찰에게 주어지는 선물이 아니다희대의 사기범 조희팔에게서 모티브를 얻었다는 영화 <마스터>.영화의 처음은 처칠 수상 차량에 교통스티커를 발부한 경찰관은 '너무도 당연한 일을 한 경찰관'이라는 에피소드 소개로 시작되었고, 마지막은 조희팔 '비호세력'의 상징으로 설정된 국회로 경찰이 총출동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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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어먹을 민족감정

규모 5.8 지진이 우리나라를 뒤흔들었다. 공포도 컸지만 한편으로는 ‘우째 이런 일이!’라는 황당함도 섞여 있었다. 지진은 그동안 우리 몫이 아니었다. 가까운 일본에서 지진이 터질 때마다 안도와 함께 묘한 쾌감을 동시에 느꼈었다. ‘우리와는 상관없는 일이지…….’ ‘그래 꼬시다, 당해도 싸지…….’ 이런 감정을 품은 이들이 평범한 보통사람들뿐이었으랴. 세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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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짱과 뚝심의 저널리스트 최승호 뉴스타파 PD 인터뷰

"또 영화 찍는다면 재벌이나 4대강 사업 문제 다룰 것"국정원 간첩 조작 사건을 다룬 영화 <자백>을 본 후 잠시 자문해봤다. '나라면 저걸 취재할 수 있었을까?' 아마도 아예 엄두를 내지 못했을 것 같았다. 지역신문 기자라는 한계도 있겠지만, 내 선입견 속 국정원의 벽이 너무 높았기 때문이다.특히 국정원이 증거로 제출한 중국 화룡(허룽)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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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수 "24세 전기공 얘기에서 제헌헌법을 떠올리다"

하승수선생이 98번째 메일링리스트를 보내왔다. 이번 메일은 최근 내가 유튜브에 올린 영상 '24살 청년 전기공의 정말 가슴아픈 자유발언'을 보고 느낀 생각들을 정리한 글이었다.그 영상을 보고 경향신문 칼럼 '고르게, 인간답게 사는 나라로'를 썼다고도 말했다. 하 선생의 허락을 얻어 그 전문을 블로그에 올려둔다. (김주완 주)[하승수]24세 전기공의 얘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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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민일보 구주모 사장의 진면모

<혼돈의 시대 수호전을 다시 읽다>는 경남도민일보 구주모 사장이 쓴 책이다. 부제는 '500년 고전(古典)이 시대에 던지는 메시지'다. 구주모 사장은 누구를 만나든 재미있는 이야기로 자리를 활기차게 만드는 능력이 뛰어나다. 이 책을 읽으니 그 원인을 조금은 알 것 같다. 같은 직장에서 19년째 삐대면서 한 번씩 느껴왔던 구주모 사장의 진면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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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기소 분리 만으로 검찰의 모든 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

황운하의 생각 : 수사·기소 분리 하나만으로 검찰이 가진 모든 문제는 해결될수 있다검찰개혁이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시대정신으로 부각되면서 백가쟁명 수준의 다양한 검찰개혁 방안들이 등장하고 있다.그러나 해답은 간명하다.그것은 글로벌 스탠다드인 수사는 경찰, 기소는 검찰이라는 권력분립 원리에 따르는것이다.그간 검찰개혁은 난제 중의 난제였다.그것은 답을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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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가 퇴진하면, 내 삶도 바뀌는 것입니까?

최병천의 생각 : "박근혜가 퇴진하면, 내 삶도 바뀌는 것입니까?"강추한다. 경남도민의 돈으로 만든, '경남의 한겨레신문'인 경남도민일보 김주완 기자가 찍은 영상이다.창원지역, 24살 어느 가난한 청년 전기공의 바람권오선. 창원지역 촛불집회에서 자유발언을 했던 24살의 가난한 청년 전기공이다. 20살 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노동을 하고 있지만, 급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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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24살 전기공의 질문에 답할 수 있는가

나는 요즘 촛불집회를 찾아다니며 영상을 찍어 올리고 있다. 100여 개의 영상 중 가장 내 가슴을 후벼 팠던 두 명의 발언을 소개한다."우리나라에서 매년 2000명의 노동자가 일터에서 죽습니다. 그들이 비정규직이기 때문입니다. 하루 6명의 노동자가 그렇게 죽는다는 사실이 9시 뉴스에 매일 나오면 우리나라가 여태 이랬겠습니까?""학생들은 그러한 비정규직이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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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유승민의 운명과 바른정당의 미래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의 미래와 운명에 대해 어설프게나마 한 마디 하고 싶다. 누가 흥하고 누가 망하게 될까, 그리고 그 까닭은 무엇일까. 나는 보수에 대해 이렇게 배웠다. 보수는 전체적으로 지금 현재를 그대로 지키자는 것이다. 기득권 옹호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한다. 보수는 다시 수구와 보수로 나뉜다. 기준은 공공성 또는 공익이다. 수구는 공사(公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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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에서 85세 어르신 챙기는 중년 여성(영상)

지난 1월 7일 오후 5시 창원광장. 2017년 들어 첫 촛불집회가 열린 날이었다.이날 집회 현장에서도 어김없이 김지영 어르신을 만날 수 있었다. 1932년생으로 올해 85세인 김지영 어르신은 창원광장에서 열린 11차에 걸친 촛불집회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했다.집회 시작 전 촛불을 나눠주고 있는 천막에 가서 손수 촛불을 받은 어르신은 5시 집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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