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Channel: 후라이밍
Browsing all 1163 articles
Browse latest View live

Image may be NSFW.
Clik here to view.

아이들은 선생님 하기 나름이다

경남도민일보가 공익 실현을 위해 만든 자회사 갱상도문화공동체 해딴에 운영을 맡으면서 청소년들과 함께 지역을 돌아다니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여름에는 청소년 기자단으로 우리 지역 일곱 중·고등학교 아이들을 데리고 사회적 논란의 한가운데 있는 원자력발전(=핵발전)의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발전본부와 76만5000볼트 초고압 송전철탑 설립 강행으로 주민들 고통이 극심한...

View Article


Image may be NSFW.
Clik here to view.

새로운 여행 트렌드, 책 들고 시장 구경

새로운 여행 트렌드가 생겨나고 있는 걸까? 이번엔 '시장여행'이다. 최근 출간된 <시장으로 여행가자>(권영란 지음, 도서출판 피플파워)를 들고, 그 책에 소개된 전통시장으로 떠나는 것이다. 책에 나온 가게, 책에 나온 식당, 책에 나온 사람을 찾아 거기서 사고, 먹고, 만나서 이야기를 나눈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이 책의 독자가 된 최지수씨는 최근...

View Article


Image may be NSFW.
Clik here to view.

통영여중 진로 강의 - 글쓰기와 기자 되기

한 시간 반 정도 중학생 앞에서 신문기자가 무엇 하는지 등등을 떠들어댄 적이 있습니다. 지난해 가을이 시작할 무렵이었습니다. 나중에 알고 봤더니 진로 교육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그 때 강의 준비 차원에서 썼던 원고입니다.  물론 이대로 하지는 않았습니다. 만약 이대로 했다면 끝까지 제대로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삼아 중요한 몇몇을 짚어...

View Article

Image may be NSFW.
Clik here to view.

지역신문 활로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들

경남도민일보라는 지역 신문에 몸담고 있으면서, 또 경남도민일보가 공익 실현을 위해 만든 자회사 '갱상도문화공동체 해딴에' 운영 책임을 맡고 있으면서 하게 된 이런저런 생각들입니다. 짧은 생각(短想)이기도 하고 끊어진 생각(斷想)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실마리는 되는 셈입니다.  1. 지역신문에게 지역 밀착은 무엇일까요? - 지역신문 앞에 놓여 있는 유일한...

View Article

Image may be NSFW.
Clik here to view.

지역시민단체가 청소년역사탐방 하는 뜻

우리나라 해양 방위 요총 거제에는  140년 전 마지막 쌓은 전통 성곽도 지역시민사회단체가 아이들과 더불어 지역 역사와 문화를 알아보는 프로그램을 본격 시작했습니다. 거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대표 허철수)이 10월 18~19일(제1기)과 11월 15~16일(제2기) 1박2일 일정으로 두 차례에 걸쳐 '청소년 역사·문화 탐방'을 진행한 것입니다.  거제경실련은...

View Article


Image may be NSFW.
Clik here to view.

임진왜란 승전과 참패가 엇갈리는 거제

거제경실련 2014 청소년 역사문화탐방(2) ◇ 해양 방위의 요충 '거제 바다'  거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제2기 청소년 역사·문화 탐방(11월 15~16일)은 임진왜란 유적을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첫 번째 나들이 주제인 거제에 (산)성이 많은 까닭(지역시민단체가 청소년역사탐방 하는 뜻 http://2kim.idomin.com/2729)과 임진왜란 당시 중요...

View Article

Image may be NSFW.
Clik here to view.

역사기념관에 가해자 명단과 악행을 새기자

역사 박제화를 막으려면...나는 '기념'이란 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무슨무슨 기념관, 무슨무슨 기념사업회도 그렇다. 특히 어떤 역사를 기념한다는 것은 거기서 교훈을 얻어 좋은 일은 계승하여 발전시키고, 나쁜 일은 단죄하여 근절시키자는 게 본래 취지일 터. 실제 그런 기념을 제대로 하고 있는 꼴을 본 적이 없거니와 도리어 박제화(剝製化)만 하고 있는 꼴을...

View Article

Image may be NSFW.
Clik here to view.

장학재단 할 일이 장학금 지급뿐일까?

지역에서 장학회를 운영하는 한 인사에게서 며칠 전 들은 얘기입니다. "올해 10년째인데 갈수록 힘이 빠져요. 기금 내시는 분들도 썩 내켜하지 않고요."  이유를 물었더니 이러셨습니다. "요즘 중학교까지 의무교육이잖아요. 고등학교도 시골서는 거의 돈 들지 않는 경우가 많아요. 60만원 안팎 줘봐야 말만 장학금이지 그냥 용돈일 뿐이니까요."  의무교육 확대로...

View Article


Image may be NSFW.
Clik here to view.

거부(巨富)에서 신용불량자까지 거침없는 인생

풍운아 채현국 ▶ 젊은 세대를 향한 경고 “노인들이 저 모양이란 걸 잘 봐두어라”오척단구 거한, 당대의 기인, 인사동 낭인들의 활빈당주, 가두의 철학자, 발은 시려도 가슴은 뜨거웠던 맨발의 철학도, 개인 소득세 납부액이 전국 열 손가락에 들었던 거부(巨富), 해직기자들에게 집을 한 채씩 사준 파격의 인간, 민주화운동의 든든한 후원자, 이 시대의...

View Article


Image may be NSFW.
Clik here to view.

내가 '풍운아 채현국'을 쓴 까닭

채현국(蔡鉉國, 1935~) 양산 효암학원 이사장. 약 10여 년 전 이 분에 대한 말을 얼핏 들은 적이 있었다. '양산에 가면 지금의 경남대학교가 박종규(전 박정희 대통령 경호실장) 씨 소유로 넘어가기 전 이 대학을 운영했던 노인이 있다'는 이야기였다. 근·현대 지역사(史)에 관심이 많은 필자에게 지인이 준 중요한 정보였으나 차일피일 미루다 그만...

View Article

Image may be NSFW.
Clik here to view.

SNS는 지역신문의 위기일까 기회일까

지난해 연말 경남 창원의 한 카페에서 좀 이색적인 행사가 열렸다. 제1회 경남도민일보 독자와 기자의 만남. 편집국이 주최한 이 행사는 휴먼라이브러리(Human Library) 방식으로 진행됐다. 6명의 기자 이름과 프로필을 미리 공지하고, 이들 기자와 만나고 싶어하는 독자를 모집했다.그렇게 만난 20명의 독자들은 6개 테이블에 나눠 앉아 기자와 이야기를...

View Article

Image may be NSFW.
Clik here to view.

풍운아 채현국의 새옹지마 임플란트

다 읽고나서도 다시 꺼내 보고 싶은 마음이 드는 책은 드문 편입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 읽은 책 네 권은 모두 그랬습니다. 김효순 <간도특설대>, 한홍구 <유신>, 성석제 <투명인간>, 김주완 <풍운아 채현국>입니다.  <간도특설대>는 새롭게 제시된 사실 관계가, <유신>은 사실과 사실 사이...

View Article

Image may be NSFW.
Clik here to view.

지금 여기 사는 사람, 고향 떠나 출세한 사람

여기 두 가지 유형의 사람이 있습니다. 우리 경남 출신으로 일찍이 고향을 떠나 서울서 출세하여 떵떵거리며 살고 있지만 고향을 위해서는 아무 것도 하는 게 없는 사람. 비록 외지 출신이지만 경남에 뿌리내리고 살면서 지역사회를 윤택하게 하기 위해 돈과 열정과 재능을 아낌없이 기부하는 사람.이 둘 중 누가 더 소중한 존재일까요? 당연히 후자일 겁니다. 물론...

View Article


Image may be NSFW.
Clik here to view.

《풍운아 채현국》을 읽은 89세 할머니의 편지

1927년생 89세의 할머니로부터 편지 한 통을 받았습니다. 얼마 전 제가 기록하여 출간한 《풍운아 채현국》을 읽고 보내온 편지였습니다. 내용은 이랬습니다."김주완 씨.고맙습니다. 기록한 책 보고 너무 고마워서 몇 자 적는 27년생 할머니입니다. 썩은 세상에도 풍운아가 아니라 복된 人生이 보석처럼 우리에게 기쁨과 보람을 주고 신통력까지 준 것...

View Article

Image may be NSFW.
Clik here to view.

내가 운전면허를 따지 않는 까닭

나는 차(車)가 없다. 운전면허증도 없다. 앞으로도 면허를 따거나 차를 살 생각은 없다. 그동안 '신속성을 생명으로 하는 기자가 왜 차를 사지 않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이번 기회에 그 이유를 밝히자면 이렇다.뭐 환경문제를 생각해서라든지 그런 거창한 건 아니다. 순전히 경제적인 이유였다. 1990년 마산에서 발행되는 일간지 사회부 기자로 발령받고 나니...

View Article


Image may be NSFW.
Clik here to view.

뉴스펀딩, 지역신문이 적극 활용해보자

나는 지금 ‘뉴스펀딩’이라는 걸 실험하고 있다. 포털 다음에서 서비스 중인 기획취재 후원 프로젝트다. 내가 하는 프로젝트는 ‘풍운아 채현국과 시대의 어른들’이라는 제목으로 진행 중인데, 당초 목표액 300만 원을 넘어 600만 원에 육박하고 있다. 또 조회수는 알 수 없지만 공감 1만 4000개, 공유 2900개 등 수치를 보면 꽤 많은 사람이 읽었을...

View Article

Image may be NSFW.
Clik here to view.

글쓰는 사람이 블로그를 해야 할 15가지 이유

글쓰기를 업으로 삼고 있거나, 업이 아니더라도 글쓰기를 즐겨하는 사람이라면 블로그는 필수다. 이런 사람들이 왜 블로그를 해야 할지를 정리해봤다.○어차피 내가 생산한 글, 여기저기 흩어놓기 보단 한 곳에 모아놓는 게 낫다.○자신의 글을 카테고리별로 체계적으로 분류하여 저장, 보관할 수 있다.○컴퓨터 하드웨어에 저장해둔 글은 한순간 망실될 수 있지만, 블로그...

View Article


Image may be NSFW.
Clik here to view.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 너무 고민 마세요

블로그를 해보겠다고 마음먹고 티스토리 초대장을 받았지만, 그 단계에서 블로그 개설도 못해보고 접는 사람이 간혹 있다. 대개 그런 사람은 처음부터 너무 고민이 깊은 탓이 크다.그냥 부담없이 가볍게 시작해도 되는데, 지나치게 잘해야 한다는 부담이나 뭔가 '뽀대'가 나야한다는 강박 뭐 그런 것 아닐까 싶다.그런 사람은 초대장을 받고 블로그를 개설하려는 순간부터...

View Article

Image may be NSFW.
Clik here to view.

방배추 어른 낚시질 기사, 제대로 알고 씁시다

'전설의 주먹' 또는 '시라소니 이후 최고의 주먹'이라 불리는 방배추(1935년생, 본명 방동규) 어른의 이야기를 다음 뉴스펀딩에 올렸더니 '방배추'와 더불어 그의 친구 '채현국' 어른까지 다음 실시간 이슈검색어에 올랐네요.☞[다음 뉴스펀딩]4화. '전설의 주먹' 방배추 어른의 꿈그래서인지 이런 저런 매체에서 어뷰징 기사를 만들어 올리고 있습니다.벌써...

View Article

Image may be NSFW.
Clik here to view.

채현국 장형숙 좋은 어른을 만나는 즐거움

저는 요즘 어른들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지난해 여름 월간 <피플파워>에도 연재된 바 있는 채현국 어른을 만난 일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후 거침없이 살아온 그 어른의 인생을 기록한 <풍운아 채현국> 책이 발간되었고, 어른의 죽비 같은 말씀에 많은 젊은이들이 열광하고 있습니다.이 어른의 말씀을 좀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 위해 포털...

View Article
Browsing all 1163 articles
Browse latest View live